부자가 되는 방법 TOP3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4가지가 있다.

부자와 결혼하기, 사업, 주식, 부동산

4가지 중에 ‘부자와 결혼하기’는 별로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기 때문에 3가지로 줄였다.

먼저 부자와 결혼하기부터 살펴본 후 TOP3를 설명한다.

부자와 결혼하기

부자와 결혼하면 부자가 된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다.

부자의 돈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부잣집 가족들에게 무시까지 당하고 가기 싫은 사교 모임 같은 곳에 끌려다녀야 한다면 최악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라면 좀 다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유명 배우들이나 기업가들은 5년, 10년마다 한번씩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번 이혼할 때마다 재산의 반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3번 이혼하면 재산의 90%가 날라간다.

그래서 변호사를 끼고 이혼시 주어야 할 돈을 미리 계약서에 서명하고 결혼한다.

재산이 1조원인 헐리웃 배우나 유명인과 결혼하면 10%의 재산분할만 받아도 1000억원이 된다.


사업가

사업가로 성공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성공하더라도 말년에 엎어질 수도 있고 자녀가 말아 먹는 경우도 있다.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변수를 극복해야 한다.

변호사나 의사도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긴 하지만 부자라고 부를 수는 없다.

그들은 버는 만큼 바빠지기 때문이다.

많이 버는 대신 밤 12시가 넘어서 퇴근하고 계속 일해야 하고 건강까지 나빠지고 가족관계까지 나빠진다면 진정한 부자라고 부를 수 없다.

의사들은 아직도 토요일에 출근해야 한다.

의사나 변호사라도 법인병원의 병원장이나 법무법인의 대표가 되면 사업가라고 할 수 있다.

식당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많이 벌수록 바빠진다.

1년간 하루도 못 쉬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식당의 경우도 프랜차이즈를 만들어서 대표가 되면 사업가라고 할 수 있다.


주식

여기서 주식 부자는 직장에 다니면서 단타 매매를 주로 하고, 잃었다, 벌었다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말하지 않는다.

위에서 말한 사업가가 성공해서 큰 기업을 일구면 그 회사의 주식을 사서 소유권을 지분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1000만원 어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2000만원이 되면 기쁘기는 하지만 인생이 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10억을 보유하고 있다가 20억이 되면 크기가 다르다.

주식이 2배가 되는 건 흔한 일이다.

나 역시 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샀는데 몇 년 후에 2배가 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워낙 금액이 적다 보니 크게 기쁘지도 않았다.

몇 년 전에 광주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짓던 주상복합건물이 무너진 적이 있는데 이 때 사 놓으면 나중에 오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샀는데

사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더니 주식단말기에 100%가 찍힌 걸 본 경험이 있다.

그 때 많이 사두지 그랬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 때는 많은 현금도 없었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불안해서 많이 살 수 없었을 것이다.

뉴스에서 크게 보도되면서 옆에 있는 완공된 주상복합 건물까지 다 철거해야 한다고 하면서 회사가 망할 것처럼 매일 보도되고 있는데 그런 기업에 배짱있게 큰 돈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만약에 10억원의 주식을 소유하고 년 3%의 배당을 받는다면 월 250만원을 배당금으로 받는다.

이 정도라면 웬만한 군인이나 공무원의 연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거기에다 10년 후에 2배가 된다면 1년에 1억을 추가로 매년 버는 것이다.

금액이 더 크고 분산 투자도 잘 해 놓았다면 큰 걱정 없이 생계를 위한 직업에서 해방되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일을 안하면 심심해서 어떡하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생계를 위한 일에서 해방이 된 것뿐 일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 된다.

텃밭을 가꾸거나 과일나무 가꾸기, 해외 마라톤 경기 찾아 다니기, 세계 여행하기, 바둑, 외국어 공부하기, 작은 편의점 운영하기, 봉사활동하기 등등

본인이 하고 싶고 보람을 느끼는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주식의 장점 중의 하나는 이런 것이 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면 투기꾼이나 집값을 올리는 사람 취급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면 왠지 똑똑하고 스마트한 사람으로 인정 받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부동산

최근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특히 상업용 부동산에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빈 상가가 많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지방의 경우는 주거용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동산은 실물자산으로서 매년 물가가 오르는 만큼 전국 토지의 공시지가는 꾸준히 오른다.

상가 건물 또는 주거용 건물에서 월 1000만원씩 월세가 나온다면 세금과 유지 관리 비용을 빼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부동산의 가장 큰 장점은 레버리지라고 불리는 대출을 이용하기이다.

자금이 많지 않은 사람이 레버리지를 잘 이용해 크게 부자가 되거나 점점 큰 부동산을 사서 고층업무용빌딩의 건물주가 되는 경우도 있다.

주식에 비해 부동산의 단점은 건물 누수, 수리, 도배, 장판, 리모델링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가라고 불리는 점포의 경우 세입자가 직접 자신의 돈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계약이 끝나면 원상회복을 하고 나가게 되므로 주거용에 비해

관리가 훨씬 수월하다.


맺음말

작곡가가 음원 수익을 받거나 작가의 저작권, 발명가의 특허권, 화가의 그림 등으로 많은 돈을 버는 경우도 있다.

그외 가수나 영화배우가 되어 큰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분야는 재능이 있어야 하므로 일반인이 하기는 어렵다.

사업가나 주식, 부동산 3가지의 경우는 일반인이 노력해서 이룰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 세가지만 다룬 것이다.

40대~50대의 일반인이 부자가 되고 싶어서 뒤늦게 작곡을 공부하거나 영화배우가 될 준비를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아이디어를 통해 사업을 일으키거나

워런버핏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거나

경매책을 읽기 시작하는 것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