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는 무엇을 의미할까? 시간의 자유와 어떤 관계에 있을까?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무엇이 달라질까? 과연 삶의 질이 달라질까?
이번 글에서는 경제적 자유가 무엇인지 정의해 보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제적 자유란
경제적 자유란 내가 생계유지를 위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게 아닌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상태를 말한다.
즉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만으로 생계유지와 가족의 병원비 등 비상사태까지 커버할 수 있는 경제력이다.
이로써 나는 선택의 자유를 갖게 되며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고 하기 싫은 일은 안할 수 있다.
또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날 수 있고 만나기 싫은 사람은 안 만나도 된다.
현재 회사에 다니는 사람 중에 정말 만나기 싫고 꼴보기 싫은 사람 한두명 없는 경우가 있을까?
그 사람이 부하직원이 아니라 상사라면 더 큰 고통이다.
나는 거부할 권한도 없고 그저 그 사람의 지시대로 움직여질 뿐이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한 내일도 모래도 계속 만나야만 한다.
지옥이 따로 없다.
경제적 자유를 통해 지옥에서 탈출만 할까? 그 이상의 즐거움도 기다리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이익
일단 스트레스가 확연히 줄고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져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정신적인 안정감과 자존감이 높아져서 얼굴 표정도 당당하게 바뀐다.
하고 싶었던 일을 하거나 여행을 즐길 수도 있고 대가 없는 봉사활동도 할 수 있다.
이는 자존감을 더욱 높이는 선순환을 일으킨다.
어릴적 꿈꾸어 왔던 일을 해볼 수도 있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을 할 수 있다.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건 경제적 자유가 없는 사람도 할 수 있지 않나요?
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유가 없는 사람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강요받아도 거부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돈은 수단이고 시간은 목적
돈을 통해 결국 얻고자 하는 것은 시간의 자유이다.
시간의 자유를 얻으면 더 이상 출근 시간이나 마감 시간, 회의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된다.
원하는 시간에 일어날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때로는 멍때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도 생긴다.
이것은 게으름이 아니다.
내 인생의 시간과 주도권을 내가 되찾은 것이다.
가기 싫은 회사를 가고 출근시간에 쫒기고 하기 싫은 일을 했던 것은 주도권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 몸과 내 시간이지만 그동안은 내 맘대로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몸이 아파도 억지로 일하러 가야 했다면 이제부터는 몸이 아프면 집에서 쉬고 수면 시간이 부족할 일도 없게 된다.
가정과 사회의 행복
내가 스트레스가 없고 즐거우면 가장 먼저 이익을 보는 것은 물론 내 몸과 마음이지만, 다음으로는 내 가족이다.
스트레스가 쌓여 불만과 짜증을 내면 먼저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고 불편하다.
나와 내 가족이 즐겁고 건강해지면 그 자체로 바로 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의 몸과 마음이 아파서 병원을 자주 가게 되면 공동이 모은 건강보험료를 내가 사용하게 된다.
만약 건강해서 병원 갈 일이 줄어들면 건강보험료는 똑같이 내면서도 사용은 하지 않아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경제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건강보험료는 더 많이 낸다.
그러면서 병원은 안 가니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맺음말
이상 경제적 자유와 시간의 자유에 대해서 글로 적어보았다.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어하지만 그 결과는 자세히 생각해 보지 않았다.
이 글을 통해 그렇지! 하고 감탄을 했다면 더 구체적으로 글로 써보자.
예를 들어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면 가능한 일들, 내가 어릴적 하고 싶었던 것들을 써보자.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었는데 가정형편 때문에 못했다던가, 해외어학연수를 가고 싶었는데 못했었던 경험 등.
경제적 자유를 통해 할 수 있는 나만의 목록을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잠자는 뇌를 깨운다.
그리고 뇌는 그것을 얻기 위한 구체적인 일들을 찾게 되고,
그 결과 경제적 자유는 더 빨리 나에게 다가올 것이다.